=[이세철 기자] 청주시 새마을회(회장 이종화)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전국 종합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우수상 수상 등 쾌거

청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2020년도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며, 5년 연속 충북도 내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또한, 우암동 새마을협의회와 직?공장 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도 전국 읍?면?동 평가와 직?공장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감격을 누렸다.


다양한 사업 통해 봉사활동 앞장

청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지도자회, 부녀회, 직?공장회, 문고회 등 산하단체와 43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새마을 캠페인, 무궁화 꽃길 조성, 이동문고 운영,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 앞장 서 왔다.


쾌적한 환경·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나서

청주시 새마을회는 특히 쾌적한 환경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43개 읍?면?동 별 3회 이상씩 총 130회에 걸쳐 공공시설 및 도로?하천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장마철 부유물 제거, 폐영농 자재 수거, 자원 재활용품 수집 및 판매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재활용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회봉사 활동비와 소외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해 귀감이 됐다.


코로나19 방역 활동도 활발

특히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 7580여 명이 1287차례에 걸쳐 청주시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에서 선제적으로 방역 활동을 벌였다.


또한, 천 마스크 2020개를 제작해 소외계층에게 나눠주고, 5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산하단체 활동도 두각

산하단체 활동도 눈에 띄었다.


우암동 새마을협의회는 어르신 이?미용 봉사, 사랑의 나눔 봉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봉사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주요 환경 취약지를 주기적으로 정비해 깨끗한 우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직?공장 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도 매년 소외이웃을 위해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시설 방문 봉사, 재능 기부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화 청주시 새마을회장은 “43개 읍?면?동 새마을회 지도자들이 열심히 활동을 펼친 덕분에 전국 종합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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