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충주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전체 고등학교, 84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과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 중이다.


지난 4월 5일 부터 30일 까지 진행되는 이 간담회를 통해 김 교육감은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 등 전체 고등학교 학교장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수학습전문가 및 학업설계 안내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방과후 수업과 교실 개방, 기숙사 운영, 실험?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다.


혼합수업 등을 통한 미래 역량 및 학력신장 방안, 체계적인 진로 진학 지도방안, 정시 확대 대응 방안,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고졸 취업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교육청과 학교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로 운영된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각 학교가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학교 현장과 학생들을 위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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