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 감사관실 전 직원은 7일 아침 충북도청 정문, 서문 등에서 도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청렴홍보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직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오전 도청 감사관실 직원들은 출근시간에 맞춰 도청 정문, 서문, 후문 등에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공공재정환수법 등 안내 리플릿과 2020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기념 청렴 홍보물품을 도민과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3년 연속 2등급,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임양기 충북도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우선 자세이자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소중한 가치”라며 “지속적인 청렴캠페인과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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