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2020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2021년 연속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속지원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총 1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지난 29일에는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의 중간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총 21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민간전문가의 활동 사항과 무심천 동쪽의 원도심에 대한 공간별 전략계획 등 청주시 공공건축 정책의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가지게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무심천 서쪽의 운천신봉동, 사직동, 모충동에 이르는 공간축 발굴을 위한 2차 공간환경전략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민간전문가의 추진동력 및 공간별 전략계획의 실행력 확보방안 등을 요구했다.


시는 면밀한 검토와 논의를 통해 청주시 공공건축의 정책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억 83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4월 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