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심의·선정했다.


이날 충청북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7일까지 접수된 20개 사업에 대해 적합성, 창의성, 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지정공모 사업 1개, 자율공모 사업 15개 등 총 16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9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확산사업을 주제로 한 지정공모 사업에는 ▲충북여성재단의‘여성친화도시 확산사업’(2천5백만원), 이 선정됐다.

자율공모 사업으로는 ▲제천YWCA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양성평등’, ▲전문직여성 청주클럽의 ‘청년여성 맞춤형 취?창업 지원 특화프로그램 아는 언니를 JOB아라’등 15개 사업(7천만원)이 선정됐다.


한편, 충북도는 양성평등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의 권익증진, 취약계층 여성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양성평등기금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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