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9일 월오동 LPG 배관망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은 시에서 첫 사업으로 추진한 상당구 월오동(2통) LPG 배관망 시설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시설에 대해 보고받고 동절기 연료공급에 지장 없이 안전하게 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LPG 배관망 시설’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 등을 대상으로 유휴부지에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배관을 통해 주택에 LP가스를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월오동(2통)에서는 30세대가 난방, 취사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월오동 2통 통장은 “설치 후 한 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등유와 LPG 배달을 신경 쓰지 않아 편리하고, 비용도 등유 대비 저렴해 아주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LPG가 등유대비 미세먼지 발생량도 적어 대기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