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해썹(HACCP) 인증 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썹 지원 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고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6개 지원에서 주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1년 해썹 정책방향 및 재정·기술 지원사업 ▲해썹 인증 및 조사·평가 등 심사결과 분석 공유 등이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 담당자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질의가 가능하다.


식약처는 해썹 적용 확대로 안전한 식품·축산물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국민들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및 축산물 업체에 대한 인증 및 재정·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강립 처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유예됐던 식품 해썹 의무화가 12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만큼 연내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하는 식품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요청드린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하고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기술관리팀) 및 전국 6개 지원을 통해 1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haccp.co.rk)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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