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2021년 3월부터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할 8개 업체를 선정했다.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학부모, 영양교사 등 총 12명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11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해 8개의 농축산물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쌀 2개 업체 광복영농조합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 3개 업체 흙살림푸드(주), 농가생활협동조합(주), 오창농협 청주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축산물 3개 업체 ㈜팜앤포크, ㈜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축산물유통협동조합이다.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2년 간) 청주 지역 국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청주시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는 지난 22일 8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관련 법령 및 계약조건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공급해줄 것을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농축산물 품질기준, 작업장 위생상태, 안전성 검사 실시 등 평가항목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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