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9일 오전 10시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공립 선발예정 인원 177명 모집에 655명이 응시해 247명(유치원 교사 21명, 초등학교 교사 106명, 특수학교(유) 교사 48명, 특수학교(초) 교사 72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되었고, 사립은 1명(특수학교(초)) 선발에 67명(공사립 동시지원 65명, 사립만 지원 2명)이 응시해 3명이 1차 합격자로 선발됐다.


개인별 합격여부는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충청북도교육청 나이스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3일(수)에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14일(목)에 수업실연, 1월 15일(금)에 초등학교 교사 선발에만 실시되는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과목이 금천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사립은 해당 사립학교 법인에서 자체 전형계획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차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는 달리 학교현장에서 교수학습능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응시생들이 반드시 시험과정과 응시요령에 대한 ‘응시자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시험에 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하여 응시생 중 시험 당일 이상발열자(37.5℃ 이상)는 금천중학교 별도시험실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별도 시험장은 12월 29일 공지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확진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가 불가하므로, 시험일 2주 전부터 응시생들에게 자가격리자에 준하는 수준으로 외출·접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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