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는 2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4천 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연 사회복지법인 ‘백송' 사무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송'은 2011년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2,000만원(2016년에만 1,000만원)을 매년 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해 왔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진 점을 고려하여, 초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10개 시·군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송승헌 이사장에게 “사랑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매년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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