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24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끈 우수여성농업인을 발굴 시상하는 ‘제16회 충청북도 우수여성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덕순)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박문희 도의장, 김성식 농정국장, 수상인원 등 50명 내외의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온라인 유튜브로 중계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내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여성농업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 연합회 내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3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주시 동량면 송영복 회원이 대상, 청주시 오창읍 조명희 회원이 금상, 괴산군 칠성면 김정숙 회원을 은상으로 선정돼 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송영복씨는 한여농충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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