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삼원초 5학년‘flower in seven’팀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2010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가 지난 8.6일-8일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대회 참가 90팀(약 630명)의 학생들이 창의력 경연을 펼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총 1,036팀이 시․도 예선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였다.

이에 충북에서는 본 대회에 충북대회 우수 입상팀(4팀)이 참가하였으며 대회 결과 충주삼원초(교장 송영헌) 5학년으로 구성된 ‘flower in seven'팀이(팀장 김보람, 임서현, 박창주, 민준식, 하성철, 이주호, 홍석현) 본선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울러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진국) ’초입방체‘팀(팀장 방기윤, 김상민, 백승헌, 권찬혁, 신승현, 이지수)은 동상 수상과 함께 비공개 즉석과제 우수상을 특별상으로 수여받는 등 충북의 학생들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현재나 미래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나 갈등 상황을 예상하여 주제로 설정한 후, 학생 5-7명으로 구성된 팀이 팀웍을 이루어 그 해결과정을 표현하는 장기과제와 현장에서 주어지는 공개활동과제 및 즉석과제를 제한된 시간안에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본선대회의 도전과제는 ‘도전과제 1 - 움직이는 건축물’, ‘도전과제 2 - 융합의 힘과 아름다움’, ‘도전과제 3 - 화폐 속에 숨겨진 조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총 3가지이며, 이 중 1개 과제를 선택하여 초,중,고별로 경합하여 심사 결과에 따라 과제별․급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 3팀 등이 수여됐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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