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양개석) 진천문학관은 6일 청주 세광중학교에서 ‘2020.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삶에 대한 철학적 고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강연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편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의 강연을 듣고 함께 문학과 삶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올해는 특히, 기존의 진천문학관으로 학생들이 와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학교의 부담을 줄였다.


양개석 원장은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를 통해 다양한 고민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더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따뜻하고 씩씩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문학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작가초청강연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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