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하 충북기후행동)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잡담회’를 개최했다.


잡담회는 4일 오후 7시, 미디어Z에서 ‘탈성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탈성장과 각 계층이 바라보는 기후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잡담회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인 김선철 씨는 녹색성장과 포스트성장, 탈성장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후위기는 결국 ‘탈성장’과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민 임종래 씨, 노동 홍미희 씨, 청년 윤재민 씨, 먹거리 최종예 씨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자가 패널로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또 집담회에서는 대량생산사회에서 기후위기는 필연이며, 기본소득, 에너지산업의 공공화, 공장형 농업대신 소량다품종 생산, 노동시간 단축과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대안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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