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청주시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며 본격화한다.


2016년 사업추진을 시작한 지 4년 만의 착공으로, 청주시는 시공 및 용역 업체가 모두 선정돼 9월 중 재생사업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에서 가장 노후된 1, 2단지 위주로 125만 55㎡(약 38만 평) 부지에 2024년까지 총 3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의 일환으로 대신로와 직지대로 436번길의 도로확장과 15개 노선 일방통행, 보도설치, 노상주차장 정비 등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재생사업을 토대로 한 청주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노후된 저밀도의 청주산업단지가 주거, 상업, 공업이 공존하는 고밀도의 복합 산업단지로 개편될 예정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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