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최근,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회장임형택)는 이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 했다


임형택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충청북도청 광장에 마련된 충북혈액원 헌혈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하면서, “이번 헌혈운동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혈액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혈액원 관계자는 “해마다 동?하절기, 방학, 휴가, 명절 등 9~10월 특정 시기에는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런 기회에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의 헌혈운동 참여는 혈액공급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는 지난 8월, 2차례의 수해복구 현장에 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9월 1일에는 코로나 19 조기종식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도 동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