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연구원(CRI)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진천군의 오이농가를 찾아, 피해지역 도민들을 돕기 위해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수해지역인 진천군 소재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연구원 임직원 20여 명은 침수된 오이하우스의 부유물을 제거하고, 남아있는 오이를 수확하는 등 11일 인삼농가에 이어 수해복구 지원에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연구원(CRI) 정초시 원장은 “11일에도 충주시 인삼 수해 농가를 찾아 무너져 내린 둑방을 보수하고, 토사물로 뒤덮인 인삼밭의 흙더미 제거 및 배수로를 내는 복구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합심해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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