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미원면 계원리 등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2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청주시 상당구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미원면 금관리 세월교 진입부에 주차된 차량이 수위 상승으로 침수됐고, 미원면 어암리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 신고 피해가 있었으며, 계원리에서는 세천이 유실되고 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최충진 의장은 도내 시·군의회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미원면 수해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미원면 계원리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전달받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최충진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직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2017년과 같은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를 통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 작업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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