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실직여성과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구지역 3개소)를 통하여 9개 과정에 1억6천8백만원의 훈련비를 투입한다.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은 4월부터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직업교육훈련과정은 각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월 중순부터 교육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4월~ 8월까지 본격적으로 실시되며,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등록시 자비를 일부 부담하는 경우는 있으나 수료 후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새로일하기센터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개별 직업상담을 받은 후 적절한 교육훈련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훈련 완료 후에는 직장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및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훈련생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가장, 결혼 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일·가정양립을 위한 밑반찬,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이 취업하기 용이한 전문직종, 중고령층 직종, 일반직종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오랜기간 직장과 단절된 경력단절여성의 자신감 고취, 직업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교육과정내에 편성 운영토록하고, 강사진은 새일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에 강사 경력이 많은 전문가를 활용하며, 교육과정은 160시간, 176시간, 240시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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