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지난 6월 1일 서울회생법원은 ㈜엔텍이 계속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더 높다며 파산을 선고했다.


이에 정의당 충북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수십명의 ㈜엔텍영동공장 노동자들이 집단해고 되었고 수개월의 체불임금조차 받지 못한 채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지자체인 영동군이 지불보증을 서고, 이를 근거로 고용노동부가 노동자들의 체불인금을 선지급한 후 향후 엔텍을 인수하는 기업으로부터 우선변제 받는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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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지자체와 노동부의 책임있는 자세일 것이며, 시행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방식이라고 충북도당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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