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북도의회 박우양(미래통합당, 영동2) 의원은 29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오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충북도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해찬 대표의 방사광가속기 전남유치 발언과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평가지표 조정 요구를 건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를 위해 164만 도민의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정부 사업비 8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생산유발효과가 6조 7천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 4천억원, 고용창출 13만 7천명이 예상되며, 현재 충북 오창을 비롯해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