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4.15총선을 앞두고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17일, 분야별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정치 분야 공약으로 먼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분권 개헌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통해 독립적 국회의원 세비평가위원회 및 윤리기구를 설치해


보좌진 연차적 축소,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특권과 반칙 금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 후보는 지방정부 일원화 개혁으로 행정구역개편과 연계한 광역 기초의회 통합조정을 통해 주민자치 시대를 열겠다고도 했다.


그리고 국회의원. 지방의원. 시장. 실국장. 읍면동장. 전문가, 시민을 포함한 '충주정부발전위원회' 운영설치도 내비쳤다.


최 후보는 경제 분야 공약으로 이익 공유제와 기업 지배구조법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법안 추진도 밝혔다.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제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교육 분야 공약으로 교육개혁을 통해 지방정부와 함께 자치 교육을 통해 책임 있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거점 국립대학을 추진해 국공립대학통합 네트워크를 구축, 대학 서열과 학벌 사회를 완화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21세기 미래 교육을 통해, 직업교육과 평생교육 시대를 열고 대학 안가도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문화, 관광, 복지 분야 등의 2차 공약 발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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