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오는 4.15총선에 이종배 의원(미래통합당)이 12일,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이 3선 도전이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은 지금 ‘경제재앙’, ‘보건재앙’, ‘안보재앙’, ‘헌정재앙’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오만·무능·독선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동안 지역 예산과 현안을 챙기는데 매진했다”며, “3선의 큰 힘으로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 충주시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회 등원 후에도 전문성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대외협력위원장·원내부대표 등 중책을 맡기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은 미래통합당 예결위 간사로서 당면한 추경을 처리한 후, 오는 18일경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주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