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김은숙)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검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청주공항과 상당보건소를 방문했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청주시 보건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상당보건소를 찾아 검역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검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공항을 방문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세정제 사용 및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공항관계자를 만나 방역 및 소모품 구입 등의 예산지원 요청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은숙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인력이나 물자 등 필요한 물량을 청주시와 함께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세정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전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지금의 사태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청주공항은 중국인의 입국이 없어 검역절차는 진행되지 않았으며 복지교육위원회는 공항관계자와 협의하여 검역절차가 없는 오전에 방문했다.
한국인터넷뉴스 이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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