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5년 간 수행했던 연구과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세 가지 내용을 연구하고 분석했다.


첫째, 연구과제에 대한 동향 분석을 실시했다.


1989~2013년까지 수행된 연구과제를 5년 단위로 구분해 주요 동향을 파악했다.


둘째, 연구과제에 대한 내용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연구과제를 몇 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연구자별로 수행한 과제수와 연구주제를 살펴보았고, 연구과제에서 제안한 정책 제언들을 분석했다.


셋째, 첫 번째와 두 번째 연구내용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정책연구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내용 분석을 위해, 연구과제에 대한 양적분석과 내용분석 및 전문가 자문조사 방법을 활용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내부과제와 외부과제는 7:3의 비율로 양적연구방법을 활용한 연구과제가 다수를 차지한 반면,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한 과제는 매우 적었다.


또한 일반청소년 집단을 조사대상으로 수행된 연구가 약 66%였으며, 전기청소년 집단에 비해 후기청소년 집단을 조사대상으로 수행된 연구 역시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과제와 외부과제로 구분하여 동향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제 성격에 따라 연구과제의 수와 연구방법, 조사대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연구주제별 동향 분석 결과에서도 주제별로 수행된 연구과제의 수, 수탁발주처, 연구방법과 조사대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연구자별 평균 전체 과제 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2013년에는 평균 4.6개의 과제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자별 연구주제는 비교적 유사한 연구주제부터 매우 다양한 연구주제까지 다소 편차가 있었다.


이번 연구 토대로, 청소년정책연구 발전 방안을 연구과제의 발굴, 연구인력의 활용, 정책개발의 전문성 측면에서 제안하고 각 방안별로 2~3가지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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