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위원장 노병호)가 8일 청주시장 공약 이행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점검했다.


이날 20여 명의 위원은 민선 7기 핵심공약 사업인 ▲월오~가덕간 도로 개설, 첨단농업 연구단지 조성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 조성 ▲내덕동 새적굴 공원 조성 ▲공예클러스터 조성 등 공약사업 현장 및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추진 부서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듣고 담당 부서와 추진상 애로사항 등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병호 위원장(충북대학교 법학대학원 명예교수)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점검해 불편한 사항이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약사업 추진이 시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 활동을 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공약사업 파수꾼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시민과 교수·연구원·시민단체 전문가 등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장의 공약사업 74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민선 7기 1년 공약사업 이행평가를 해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