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 부시장 및 농업정책국 소속직원 30여 명은 31일 미원면 어암리 윤부한(63세)씨 농가에서 재배중인 사과 수확 작업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작물 수확기 일손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으며, 농업정책국 직원들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과수확, 운반, 선별, 포장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업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에게 현장행정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요즈음 농촌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범 시민차원에서 농촌일손 돕기가 추진될 수 있도록 알선창구를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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