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고자 경찰과 협업해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는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와 인구 1만 명당 범죄 발생률이 높은 편이 아니며, 검거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범죄예방은 물론 시의 치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방범용 CCTV화질개선과 골목길 LED 보안등 교체 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와 관련한 9억여 원의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는 다중집합장소와 원룸 밀집지역, 유흥가 밀집지역 등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곳 위주로 범죄예방 설계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적극 투입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범죄의 근본적 예방과 신속한 해결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85만 청주 시민들이 각종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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