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진천고등학교(교장 한만혁)가 학생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천고는 16일 부터 이달 26일 까지 1,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인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급별로 실시하고 있는 ‘직업인과 함께 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플로리스트, 아로마테라피 강사, 제과제빵사,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직업인의 하루 일과,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노력, 직업을 통해 얻은 뿌듯한 경험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식으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생화 꽃다발 만들기, 쿠키 만들기, 아로마 향수 만들기, 영화를 활용한 상담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직업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는데 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꿈에 대해 확신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는데, 친구들과 꽃향기를 맡으며 기분 좋게 활동수업을 하니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진천고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이 되고, 꿈을 좇아가는 여정에서 새로운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성장 발달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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