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 북부분원(제천)은 16일 부터 25일 까지 총 7기에 걸쳐 북부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체험과정’을 운영한다.


북부지역 ‘자유학기 체험과정’에는 제천?단양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299명이 참여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 8시간의 과정을 1기로 총 7기가 운영된다.


학생들은 카페, 음식, 과학, 기술 등 다양한 체험형 영어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활동 중심의 영어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1기에 참여한 대제중학교 OOO학생은 “영어 학습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고 세계 문화와 삶의 현장을 간접 체험하여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북부분원 관계자는 “‘자유학기 체험과정’은 세계의 문화와 직업 체험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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