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숲 해설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자체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5개 공원과 관내 학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을 제공하는 숲 해설가 10명이 참여해 각 공원별 운영되는 프로그램 현황과 우수사례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숲 해설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암생태공원 윤석준 숲 해설가의 야생동물 심화강의를 시작으로 밧줄놀이, 숲에서 배우는 전래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특색 있고 만족도 높은 공원생태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숲 해설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주시의 공원이용 활성화 발전방안에 앞장설 수 있는 참신하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업무에 접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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