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 보건소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하기 위한 암 조기 검진 사업을 수검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항목으로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내달 5일부터 폐암 검진이 추가돼 시행될 예정이다.


폐암검진은 만 54세 이상 74세 이하의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2년 마다 검진 시행 예정이며 저선량 흉부 CT 검사로 검진된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란 30갑년(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이다.


암 검진 대상자는 암 검진 지정 병?의원이면 전국 어디서나 12월 31일 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의료기관에 검진항목을 확인 후 검진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을 받을수 있다.


아울러 무료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대상자는 암환자 의료비지원을 일부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정기적인 검진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대부분 완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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