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한반도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세기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6월30일 오후 3시 46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대통령이 되었다.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것도 역사적인 장면이었지만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도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정전협정 66년 만에 판문점의 역사를 바꾼 하루다.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북미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은 물론이고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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