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북도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7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는 10일 오후 2시에 개의 해, ‘373회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한다. 또 ‘2019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교육감의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허창원 의원(청주시 제4선거구)이 ‘청남대 운영 및 청남대 활성화 문제점, 청남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등과 관련해 도지사를 상대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

또한, 이상정 의원(음성군 제1선거구)과 전원표 의원(제천시 제2선거구), 임영은 의원(진천군 제1선거구), 이상욱 의원(청주시 제11선거구) 등 4명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황규철 의원(옥천군 제2선거구)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이숙애 의원(청주시 제1선거구)이 대표발의 한 ‘충청북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안’등 조례안 10건을 심사한다.


이어 도지사가 제출한 ‘2018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9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5건을 심사 처리한다.


장선배 도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4년 충주호 유람선 화재를 비롯해 도내에서도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을 상기 시키며 안전관련 부서는 관련수칙을 준수해 사고 미연 방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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