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는 5일 10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섭 충청북도정무부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원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박종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미세먼지 저감, 나 그리고 우리’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와 충북도에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북도내의 미세먼지 문제를 알리고 도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충청북도 환경선언문 낭독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단체, 민간인 등 67명이 도지사 표창이 있었다.


기념식 이후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다짐대회, 기념퍼포먼스 및 거리 캠페인과 배출가스가 없는 무공해 자동차인 수소전기 자동차(넥쏘) 전시관을 운영 시승행사를 실시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민들이 깨끗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소종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국민들에게 환경의식 고취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에서도 자율적인 환경보전 캠페인 전개 등 환경관련 행사를 개최토록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경제발전과 환경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환경1번지 청정 충북 실현 환경정책을 지속 추진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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