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NEW 조선통신사 특별포럼 방송으로 오카자키 FM라디오에 한국전통예술 나고야 이경미 이사장과 함께 출연했다.


지난해 뉴 조선통신사 음악회를 기획한 안산시립국악단과 임상규 상임지휘자는 일본투어중 오카자키홀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전 관람객이 모두 일어나 기립박수를 받는 흥행을 일궈냈다.


오카자키홀이 설립되고 오케스트라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전객석이 기립하는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임 지휘자는 라디오 녹화에서 지난해 대호평이었던 NEW 조선통신사 투어가 올해도 개최된다고 하는데, 투어 상세 내용 및 볼거리 등의 질문과 답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뉴 조선통신사 K- 트콘을 총괄기획하고 있는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의 후예인 제주국제대 조성빈 교수는 “통신은 ‘믿음을 나눈다’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은 임진왜란 이후 단절된 관계를 교류를 통해 회복하고 신뢰와 평화의 체제로 이끌었다.”며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와 진정한 믿음을 나누고 손을 맞잡아 평화문화로드의 길을 구축하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이번 국내 투어는 중점적으로 세계의 길-영남대로를 잇는 조선통신사 문화로드로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 등과 컬처로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행로와 하행로의 경로중 경북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의성군, 상주시, 김천시, 군위군, 구미시, 칠곡군,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 경주시 등 경북 3개 도시와 전국의 서울 서초구(양재), 성남 판교, 용인, 안성, 이천, 음성(무극), 충주, 괴산, 대구, 울산, 밀양, 부산 중 2개 도시를 선정해 일본투어전 국내 총 5대도시 투어 뉴 조선통신사 쇼케이스를 상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충주 충청감영문화축제에 초청되어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뉴 조선통신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나 예정에 잡혀있던 쇼케이스 의성 슈퍼마늘과 동행하는 뉴 조선통신사는 태풍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해 특별 안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조선통신사가 추구한 평화문화교류의 의미를 당은 임상규가 이끄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일본투어 공연에서 신 한류의 귀한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고베, 세토우치, 교토, 오카자키홀에서는 일본국민들을 일으켜 세우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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