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청주시장 한범덕)은 20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전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7명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택정 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송영권 노무법인더휴먼대표, 양현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등 12명의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19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승인사업 보고 등에 대한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민정 각 주체가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 시장은“노사가 잘 화합해야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라며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긴밀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에서 노사민정 파트너십 협력 체계를 구축해 건설근로자에 대한 고용안정화를 추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고용확대 정책콘서트 개최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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