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청주농업고등학교가 4월 1일 오후 3시~오후 4시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교육부에서 청주농고를 방문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사랑 정신을 교육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주농고에는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이 함께 자리했다.교육부에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획조정실장, 고등교육정책실장 등 30여명이,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미래인재과장이 참석했다.


청주농고에서는 교장,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먼저 청주농고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100주년 기념탑’에서 무궁화로 기념식수를 하고 난 후, 과거 청주농고 학생들의 3·1운동과 항일학생운동 참여를 기리는 ‘청농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반송으로 기념식수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가 끝난 후 청주농고 학생들의 화훼장식 작업과 제과제빵 전공동아리활동 등을 참관했다.

참관 후 청주농고 교장,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충북교육감 등과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