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지제세교조합”이라 함)은 평택시 더블유웨딩홀에서 조합원, 시행대행사, 협력사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각종 안건 의결 및 조합 임원(조합장, 이사)을 30일 선출했다.


지제세교조합은 2018년 임시총회 결의 등 무효소송에서 제기된 조합장 및 이사 선출, 조합원 정족수 등을 치유하기 위해 이날 2019년 임시총회를 소집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총 5개 안건을 심의하고 압도적인 찬성 의결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조합장 1명과 이사 4명을 선출하는 선거과정에서 박종선 조합장 후보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조합장에 재 선출됐다.


박종선 조합장 당선자는 “그 동안 조합 안팎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며 서로 신뢰와 믿음 , 용서와 화해로서 약속드린 공약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과거보다 더 노력해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시행대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 한광선 대표이사는 “지제세교지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감환지, 집단환지추가신청방안, 공동주택지 지주공동 사업추진, 입체환지, 등의 조합원들로부터 요청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소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말하고 "조합원의 뜻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8년 06월 28일 환지계획 인가와 09년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포스코건설에서 본격적인 지구조성공사가 진행중이고, SRT 지제역 초역세권 입지의 지제세교지구는 금년 상반기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특별계획구역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근생, 단독주택지 등의 개발이 되면, 수도권 남부권의 핵심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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