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학력 청년들의 타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충북 전략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같은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에서 공동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충북신성장산업 분야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19년 2월 1일 이후 신규채용된 정규직 전문연구인력 15명으로, 전문연구인력 지원 조건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있거나, 30일 이내에 전입 예정자로 관련 분야를 전공한 만39세 이하 미취업 석·박사(학사 출신은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다.


지원내용은 전문연구인력 인건비(월 200만원, 기업 10%~)와, 정착지원금(월 20만원),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비(년 최대 30만원) 등이다.


또한, 신성장산업 전문가, 교수 등 청년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채용부정 사전 방지 등 투명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북도 홈페이지(청년포털), (재)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사업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작성, 3월 29일 까지 (재)충북테크노파크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충북 신성장동력을 견인할 우수인력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