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경북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은 16번째 이야기 ‘사랑, 그리우다’ 정기공연이 지난 24일 오후 6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천여 표가 매진된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을 비롯한 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장세용 구미시장 내외 빈들의 축화와 성원 속에 대성황리에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16번째 춤이야기 ‘사랑, 그리우다’는 사랑과 그리움을 주제로 소꿉놀이, 그리운 마음, 담장넘어 들려오는 사랑노래, 꽃이핀다, 춤춰보세, 놀아보세, 흑풍, 욕망, 무상, 안녕이란 테마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오주신무용학원과 주니어무용단 주신이 자체기획공연으로 총연출은 오주신 단장과 지도교사 우광연, 김가경 등이 안무를 맡아 개최됐다.


이번 무대에 오른 고등부와 중등부 단원은 계명대 무용과 입학예정 김여진, 세종대 무용과 입학예정 박선진, 김천예고 최예원 박다솔 임지언 권혜주 김민섭 김현지 이수연, 순심여고 배유경, 경북예고 이민애, 옥계동부중 김나윤, 해마루중 이서윤 김유림, 천생중 심가빈 이소희 등이 출연했다.


또한 초등생 류유현, 박선유, 백주이, 장수현, 김민서, 전수연, 정은채, 이서율, 손은민, 박윤아, 천경진, 정려원, 황혜린, 박정연, 박소혜, 김서윤, 김나연, 이예솔, 이다인, 박하빈, 고은별, 김민채, 이지희, 장다원, 장예은, 김지예, 이슬기, 홍서연 등과 유치부 한예원, 채린, 이서휘, 김서연, 강다윤, 장서연, 이슬아, 박현규, 김희주, 구예담, 한채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오주신무용학원 & 주니어무용단 “주신” 은 2000년에 창단해 무수한 무용인을 배출하였으며, 칠곡, 왜관, 구미 등 각 지역에서 15회에 걸친 다수의 정기공연을 올리며 국내 최정상의 주니어무용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은 60여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10대 청소년무용단으로 선정되어 우리춤축제 ‘차세대 K-Dance 페스티벌’에 참여해 경북과 구미를 대표하는 청소년 무용단이다.


주요활동으로는 중국 장사시 공연, 미국LA 공연, 한국 구미시와 대만 쭝리시 문화교류공연, 미국 워싱턴주 씨애틀 한인의 날 축하공연, 오쯔시 초청공연, 제주국제대 조성빈 특임교수 기획-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캠페인(도지사 원희룡), 조선통신사 쌍검무 창작복원, 중국 장사시 등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영남의 춤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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