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영양교사회(회장 오은정)는 25일, 충청북도교육정보원에서 ‘신규 영양교사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2019년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 치러진 이번 결연식에는 선배교사 24명과 신규교사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연식은 멘토-멘티 소개, 3월 추진업무 안내, 선배와의 대화, 도움자료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영양교사회는 교사들의 경력, 학교거리 등을 고려하여 선배 교사와 후배 교사를 연결했다.


선배 교사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전화, 학교방문 등을 통해 신규 영양교사가 업무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조기에 습득하도록 유도하고 학교업무에 하루 빨리 적응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영양교사들은 “3월 시작하자마자 정신없이 쏟아질 업무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선배교사들의 따뜻한 손길이 보탬이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선배교사는 “초임교사 시절 어려웠던 경험을 상기하면서 후배들을 위해 사랑의 끈을 굳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