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베트남 무역사절단이 무역상담회 참석 및 경제교류 논의를 위해 25일 2박3일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청주시는 25일 오후 6시 청주시를 방문한 베트남 무역사절단 16명과의 간담회를 주최해 청주시의 기업, 산업, 문화 및 관광에 대해 소개 및 홍보하고 상호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으며, 청주 유망수출기업 제품의 베트남 진출 방안 등 경제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무역사절단은 IT, 전기전자 모듈 등의 분야 16개사로 구성됐으며 방문 기간 동안 관내 기업 견학, 무역설명회 등 일정을 소화한다.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는 한국·베트남 무역상담회는 26일 오전 10시 청주락희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청주시 수출기업 21개사를 포함한 충북도내 25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무역사절단과 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선다.


박노열 청주시 기업지원과장은“이번 베트남 무역사절단의 방문이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시와의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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