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9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3·1일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교육계 남아있는 일제 잔재 청산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각 부문의 독립은 이루어졌는지를 뒤돌아보고 진정한 독립이 어느 부문에 어떻게 또 앞으로의 100년을 기약할 수 있겠는지를 돌아봐야 한다고 강도했다.


또 의회의 변화에 따른 협조적 지원체계를 갖추어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에 의회지원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과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회가 포지티브(긍정적)한 쪽으로 전환되고 언론과 여론도 그쪽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에 부응할 수 있는 미더운 집행청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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