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청주 곳곳에서 촬영 중인 KBS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오는 16일(토) 21시에서 익일 06시까지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은 두 번째 도로통제로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원회, 통제 인근 지역 아파트 입주민의 협조 및 허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촬영의 교통 통제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874의 도로로, 통제 시간은 16일(토) 21시~17일(일) 06시 까지며 노선버스 통행 차선을 제외한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촬영에 앞서 청주시는 교통통제에 관한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안내하는 중이다.


올 3월 방송 예정인 KBS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주연 남궁민, 나라)’는 종합병원에서 밀려난 외과 의사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 ?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로, 색다른 비주얼과 세련된 액션으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영상위원회 로케이션 지원작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제작진은 지난 1월 도로 통제에 보여준 청주시민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촬영 역시 안전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통통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 043-219-10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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