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생회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김현숙 기자] 충청북도충주학생회관(관장 권순철)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14일 부터 18일 까지 '2019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충주 관내 11개 초등학교 4학년 31명이 참여하는 이번 독서교실은 “스마트하게 지구를 지키자!”를 주제로 환경오염 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원인에 대해서 토론해본다. 더불어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에너지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미래 에너지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다 쓴 플라스틱 통을 책꽂이로 만들어보는 ‘업싸이클링 아트’, 신문지를 활용해 에너지 관련 책 제목을 찾는 ‘찾아라! 책제목’ 등의 독후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학생회관 관계자는 “미래의 새싹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눈높이 독서교육을 통해 올바르고 현명한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번 충주학생회관 겨울독서교실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