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2019 동계학생근로활동 친절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항섭 부시장 인사말씀, 시정홍보영상물 상영, 친절 및 소양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교육이 끝난 뒤 학생들은 시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돼 당일부터 근로활동에 들어갔다.


김항섭 부시장은 “한 달여 근로기간 동안 시정체험을 통해 사회 경험 등 앞으로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민원인들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만 6800원으로 근무기간동안 총 160만 3200원을 급여로 받는다.


한편 청주시가 동계학생근로활동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135명 모집에 2173명이 신청해 평균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경쟁률이 높아 공정한 선발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대기자 20명도 전산으로 선발하는 등 조작이나 부정이 개입할 여지는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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