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019~2022. 충북교육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5대 시책과 6대 역점과제를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5대 시책은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예?체교육,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이다.


역점과제로는 민주시민이 자라는 민주학교, 모두 성장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생태시민을 키우는 환경교육 강화, 행복?감성 미래형 공간 혁신, 미래와 세계를 품는 평화통일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북 미래인재 양성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충북교육청이 지난 20일 발간한 혁신 2기 충북교육 발전계획(2019~2022)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일부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4년 간 혁신 1기에서 펼쳐진 교육정책의 성과와 분석을 바탕으로 다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2019~2022. 충북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발전계획인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은 김병우 교육감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충북교육 방향과 비전, 충북교육발전계획 수립 개요, 미래사회 교육정책 방향, 충북교육 현황 및 환경, 충북교육 발전과제 추진 계획, 6대 역점과제 충북교육발전계획 관리 및 환류, 부록으로 구성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은 백 년을 내다보는 교육정책 본연의 바탕을 살려 4차 산업혁명의 변화와 속도의 충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시 힘차게 손을 맞잡자.”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각급학교, 직속기관, 지원청, 도의회, 교육부, 17개 시?도 등에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28일 까지 배포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 정책연구자료 방에도 26일 탑재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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