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2월 18일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정예 유기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업대학은 지난 2016년도 전문유기농업인 양성을 위하여 신설한 과정으로 금년까지 총 1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유기농업특화도 실현의 선도자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였다.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의 유기농업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유기농의 이해, 유기인증, 토양관리, 친환경 농자재 생산의 이론 및 실습, 유용미생물 활용 재배법, 친환경 병해충·잡초 방제 기술을 현장실습과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증진시켰다.

금년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 전반을 교육하는 일반과정과 보다 심도 있는 전문가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일반과정은 34명 전문가과정은 13명의 수료생이 배출 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문가과정 유동복씨(청주), 일반과정 마행덕씨(청주)가 교육활동과 유기농업 발전에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상을 받았다.


유기농업연구소 유기농업홍보팀 남중관 팀장은“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인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전문교육으로 유기농업대학 수료생들은 지역 내 선도 유기농업인으로서 충북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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