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자유한국당)은 청주시 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25호선) 건설비 5억원,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등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청주시의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로 도심교통 혼잡비용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여 2017년까지 전체 41.84km 중 30.1km(72%)가 완공됐다.


하지만, 2015년부 시작된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3,374억원)이 지연될 경우 도심 통과 교통량 분산 및 국도 간선기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어왔다.


이에 정우택 의원은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공정계획에 따른 원활한 공사 추진 및 조기건설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국회증액(20억원)을 통해 2019년도 예산 43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충청유교문화권은 영남유교문화권과 양대 산맥으로 다양한 학파와 사상이 공존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사상과 문화를 창조해왔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이에 충청유교문화권을 국가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청주시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지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비 5억 2,500만원을 확보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청주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원 보호를 위해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100억원) 및 청주 가덕 상대리 및 내수 구성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오송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건설비는 35억원이 증액된 1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청주시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청주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주권 30분 생활권 시대를 열고 문화?역사?환경의 명품도시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